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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투어

폴리야, 민주랑 놀자 – 트래블 코리아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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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1-04 15:19   작성자 폴리   조회 1,284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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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코리아에서 볼런투어로 기획한 도심의 창의문화체험 프로젝트


-폴리야, 민주랑 놀자.-


폴리를 대상으로 기획하게 된 이유는


지하철에서 탐구자의 전철을 타게 되었을 때 두 고등학생이 전철이 신기하다며


사진을 찍고  페이스북에 올리는 모습을 봤는데 그저 신기한 전철.


폴리라는 작품인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설명 또한 읽어볼 생각도 없었던 듯.


.. 광주 미래인 청소년들이 광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그들 스스로가 광주의


볼거리.놀거리,먹거리. 정신을 소개할 수 있다면 광주의 미래는 그야말로 빛의 도시?


이미 518과 무등산. 맛의 도시는 기본적으로 알고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광주만이 갖고 있는 그 무엇. 그 무엇을 저희는 폴리와 광주정신을 꼽았습니다.


 


^^  토요일 오후를 이용해 중, 고생 6명을 모아 볼런 투어를 시작.


(해설사분의 도움을 신청하지 못해 비엔날레의 담당자분의 짧은 교육을 받고 나섰습니다.)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의 자유의 종에서 모여 기획의도 및 일정을 소개하고 고고~


 


도심의 폴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눈빛이 반짝 반짝.


제일 관심이 많았던 곳은 광주 사람들 –  기억의 현재화 – 광주 사랑방


애들이 가장 인상을 찌푸리며 안타까워 했던 곳은 열린 공간


– 과연 시민의식을 탓할 것인가? 관리 측면을 탓할 것인가? 하며 서로가 의견을


내놓고 이야기하는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특.


 답변을 제가 다 해줄 수 없었습니다.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또한 애들 스스로가 고민해서


자기만의 답변을 채워가길 바라는 맘이 컸기 때문. ^^


 


민주의 집(광주 정신-의병에서 항일-518에 이르기 까지 교육)으로 갈 때


 학생들과  1차 폴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나누어 준 2차 폴리 리플릿을


잠깐 안내. 본 적 있다며 이것 저것 질문이 폭발하고 2차 폴리할 때도 참여하겠다고


말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인솔하는 저도 즐겁고 뿌듯했던 폴리 투어였습니다. ^^